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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스님 만해대상(실천부문) 수상자 선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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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
댓글 0건 조회 875회 작성일 10-03-08 10: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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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14회 만해대상' 수상자 발표

시인·독립운동가·불교승려로 한국 근현대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긴 만해(萬海) 한용운(韓龍雲·1879~1944) 선생의 민족사랑·생명사랑·평화사랑 정신을 기리는 '제14회 만해대상' 수상자 6명이 발표됐다.

만해사상실천선양회(총재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)는 1일 만해대상 심사위원회(위원장 양승태 대법관)를 열고 이동건 전 국제로타리클럽 회장(평화),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 스님(실천), 존 랠스턴 소울(Saul) 국제PEN클럽 회장과 정진규 시인(이상 문학), 김학성 성균관대 교수와 존 던컨(Duncan) 미국 UCLA대 교수(이상 학술)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.
 

평화부문 이동건(72) 회장
2008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00여년 전통의 국제로타리클럽 회장에 선출돼 제3세계 영·유아 사망률 줄이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쳤다. 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구호병원을 짓는 일에도 앞장섰다.

◆ 실천부문 성운(59) 스님

30여년간 노인·어린이·장애인·군인·노숙자·재소자 등을 위한 복지에 헌신해온 불교 사회복지 분야의 선구자로 꼽힌다. 지난해에는 서울 은평구에 300병상 규모의 인덕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했다.

◆학술부문 김학성(65) 교수

《한국고전시가의 연구》《한국고전시가의 정체성》《한국고전시가의 전통과 계승》 등 연구서를 통해 국문학의 정수인 고전시가(詩歌)의 미학과 정체성 규명에 평생을 바쳐온 국문학자다.

◆학술부문 존 던컨(65) 교수
내 한국학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. 19세기 말~20세기 초 한국의 자주적 근대화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재검토한 연구성과들을 발표하고 있다.

◆문학부문 존 랠스톤 소울(63) 회장

30여개국에서 저서가 출간된 캐나다 출신의 저명 소설가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이다. 경주 양동마을의 이언적 고택에 대한 감상을 적은 철학적 에세이 《무의식적 문명》을 발표한 지한파(知韓派)다.

◆문학부문 정진규(71) 시인

등단 50주년을 맞은 한국의 대표적 시인 중 한명으로, 산문 형태를 새로운 시 형식으로 천착시키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.
( 조선일보. 2010. 3. 2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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